최민용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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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장도연 6회 감상평예능리뷰/최민용 2017. 4. 20. 06:26
처음 만난 날 밤에도 어색하게 있다가 뭐하나씩 물건 가져오더니 두 번째 밤에도 어색하게 앉아있다가 하나씩 가져온다. 민용템은 빈티지(?)텔레비젼. 필름을 껴서 만화 볼 수 있는 미니 영사기처럼 생긴 골동품이다.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사십년도 더 되어보이는데 아직도 작동이 되는게 참 신기한? 어디 댓글에 보니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거라 카더라. 비틀즈 좋아한다고 한다. 중학생때 자장가였다고. 장도연도 좋아한다고. 음악취향 비슷한 거 좀 신기했다. 장도연은 이어캔들 가져왔다. 음... 놀란게 최민용... 여자 귀에 바람 불 줄 아는 남자구나 ㅋ패널들이 야하다고 난리. 귀에서 연기가 나는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ppl로 보이는 마스크팩도 했다. 최민용이 옆에 누워요~ 해놓고 장도연이 옆에 누울라하니 기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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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5회 감상평 - 장도연인예능리뷰/최민용 2017. 4. 9. 19:02
1회 2회 3회 4회 다 재밌었는데 5회는 더 재밌다. 완전 빠져버렸어 ㅠㅠ 좋아하는 최민용 배우가 나와서 재밌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누가봐도 재밌는 거였다는 깊은 깨달음. 이것저것 다잘하는 잘생긴 배우가 섬에서 일박하는 것도 최초 시도지만 실친들이 패널로 나와서 자기일인 마냥 여자 출연자 걱정해주고 디스하는게 왜 이렇게 웃긴지. 늘 차분하던 미선이 누님까지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실친의 위력 ㅋㅋㅋㅋㅋ 우결이 이렇게 웃긴건지 몰랐다. 제대로 예능이네 ㅋㅋㅋㅋㅋㅋ 이런 조합 만드는데 십년걸린거 아니야. 그리고 다신 못볼 것이라고. 5회는 고기잡고 회뜨고 불 세개피워 저녁 준비하고 저녁 먹고 선물주고 밤참먹는 것까지 했다. 이 모든걸 삽십분안에 담아내다보니 몰입이 장난아니다. 드라마라도 이렇게 빠른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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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4회 감상평 - 두 번째 만남예능리뷰/최민용 2017. 4. 4. 20:30
시렸던 토요일 오후의 날벼락. 엠비씨에서 야구 중계한다는 소식. 일주일 기다렸는데 진심 소리지르고 싶었다. 엠비씨는 우결보다 야구를 밀어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심하면 결방이고 최소 분량 반토막 예상했었다. 근데 웬걸? 분량 하나도 안줄고 그 대 로 방영. 대신 3커플 중에 한 커플을 드러내었다. 정말이지 공명커플 너무나 한순간에 찬밥신세가 된거다. 얼마나 화났을까 그 커플팬들은. 이럴때보면 방송국 사람들 정말 정도 없다. 내 커플 밀어준다고 마냥 좋을수도 없는게 첨엔 잘해주다가 상황 바뀌면 신경써주는게 싸해지면서 순식간에 하차시키는 걸 봤기때문에 씁쓸했다. 내 커플도 그렇게 안되리라는 보장은 없는거다. 명심 또 명심. 이번회가 중요했던건 두 번째 만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제작진은 일박이일 촬영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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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3회 감상평 - 민용, 삶의 현장예능리뷰/최민용 2017. 3. 28. 04:06
2회에서 장도연 밥풀 떼어주는 장면으로 엄청난 화제가 된 우결. 섹션에서 보니 본인은 잘 기억이 안난다고 ㅋ. 치이네 치여. 우결 3회에는 최민용이 왜 우결에 출연하게 됐는지 속내를 조금 알것도 같은 몇몇 장면이 나왔다. 난 그게 너무 궁금했거든. 우결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전략적으로 출연을 결심할 것 같은데 최민용은 인지도를 높이겠다,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는 목적으로만 나올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말이다. 내가 캐치한 장면은 이것. 만난지 두번째 날인데 장도연이 아침 밥하다가 도시로 나갈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최민용은 딱 잘라 어림도 없다고 답한다. 또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밥 먹자며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정말 자기가 원하는 일터를 찾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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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1회 감상평예능리뷰/최민용 2017. 3. 13. 00:04
티스토리 공식 우결 블로거가 되고픈 나로 오랜만에 돌아가겠다. 뭔말인지 ㅋㅋㅋ 우결 최민용 편이 시작했다 드디어. 최민용... 을 왜 기대했냐고? 나한텐 최민용이 아이돌이니까. ㅋㅋㅋ 내 최애가 로맨스 영화보다 더 리얼한 가상 연애프로그램에 나온다는데 어찌 안 궁금할 수가 있겠는가. 최민용이 내 아이돌이 된것은 비단향꽃무라는 드라마 때문이다. 비단향꽃무는 그당시에 월화드라마였는데 동시간대 1위도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최민용의 대표작이다. 학생 감수성에 맞는 음악과 영상 때문에 나같은 학생들은 타사 드라마 안보고 그거 봤거든. 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그 드라마 남자주연이 누군지 전혀 기억 안난다. 오직 비단향꽃무는 최민용 차이나칼라다. 비단향꽃무는 음악이 좋구 되게 아련한 드라마였다. 감정씬이 무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