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최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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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3회 감상평 - 민용, 삶의 현장예능리뷰/최민용 2017. 3. 28. 04:06
2회에서 장도연 밥풀 떼어주는 장면으로 엄청난 화제가 된 우결. 섹션에서 보니 본인은 잘 기억이 안난다고 ㅋ. 치이네 치여. 우결 3회에는 최민용이 왜 우결에 출연하게 됐는지 속내를 조금 알것도 같은 몇몇 장면이 나왔다. 난 그게 너무 궁금했거든. 우결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전략적으로 출연을 결심할 것 같은데 최민용은 인지도를 높이겠다,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는 목적으로만 나올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말이다. 내가 캐치한 장면은 이것. 만난지 두번째 날인데 장도연이 아침 밥하다가 도시로 나갈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최민용은 딱 잘라 어림도 없다고 답한다. 또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밥 먹자며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정말 자기가 원하는 일터를 찾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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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도연 노래 최민용 평가예능리뷰/최민용 2017. 3. 25. 01:18
우결에서 밝혔듯이 둘의 첫 만남은 복면가왕으로 알려져있다. 암 생각없이 돌려봤는데 약간 망붕이 올 수도 있으니 주의 일단 장도연은 삐삐가면을 쓰고 환희랑 장혜진님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근데 최민용은 너무 감동적이었는지 눈을 지긋이 감고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라운드에서 당연히 호빵맨이 올라가고 장도연이 남는데 가면 벗기 전에 부른 노래는 이지연님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뭐야 장도연 노래 취향이 7080이잖아 둘이 비슷해 저나이에 저런 노래 알기도 쉽지 않은데? 자기 감성이 이은미 장혜진씨 못지 않다는 장도연. 이와중에 최민용은 계속 예지원 선배라고 우기고. 딱 키만봐도 아닌데 왜???!?!? 다시보니 장도연 달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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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민용 지금과 사뭇 다르네예능리뷰/최민용 2017. 3. 25. 01:08
최민용 복귀 후 첫 예능이 복면가왕 패널이다. 이후 라스 무도 해투 삼대천왕 냉부 심지어 일대백에서도 빵빵 터지면서 지금은 웃기고 쎄고 적극적인 이미지가 됐다. 복면가왕 패널때인 작년 12월만해도 좀 달랐다. 보조배터리 단게 세상 다 가진거마냥 ㅋㅋㅋㅋ 웃기긴 했는데 긴가민가하게 웃겼다. 여기서 키인증도 했다. 장도연 나왔을때 다들 키크다고 한마디씩 하니까 김성주가 최민용에게 키 몇이냐고 물어본다. 티비에서만 보니까 큰 줄 모르겠는데 186이래. 무지 길다. 커서 좋다♡♡♡맨날 기럭지에 감탄한다. 이때 최민용은 김구라 바로 옆에 앉아 존재감은 있었지만 딱히 튀려고 하지 않았다. 사회자가 말 시켜야 말한다. 지금은 어느 예능을 나가던 다 자기한테 시선집중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저 모습은 참 낯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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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2회 감상평 - 민용의 재난가방예능리뷰/최민용 2017. 3. 19. 00:05
우결 최민용 커플. 섬에 산다는 것은 최민용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트렁크 하나만 들고온 장도연에 비해 최민용은 짐을 엄청나게 챙겨왔다. 그 중 한개는 재난가방이었다. 냉부해에서도 들고 나왔던. 그때 십년 전부터 해왔다고 한 것에 엠씨들이 다 경악했는데 최민용 왈 전쟁 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재난 닥칠 수 있다며 정전사고 나서 음식 상하면 어떡하냐고.... 묘하게 설득력있다. ㅋ 불사고 물사고 정전사고... 우리가 거기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순 없는거니까... 그 재난가방에는 재난시 긴급방송을 듣기위한 AM라디오가 들어있었는데 노래나 들어볼까 주파수 돌리던 중 북한 방송이 잡혔다. 북한 합창단의 우렁찬 노래 소리에 당혹. 정적. 그리고 술. 장도연은 꺅 하며 좋아했지만 재난시 체온 유지할때 쓰는거라 지금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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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민용 1회 감상평예능리뷰/최민용 2017. 3. 13. 00:04
티스토리 공식 우결 블로거가 되고픈 나로 오랜만에 돌아가겠다. 뭔말인지 ㅋㅋㅋ 우결 최민용 편이 시작했다 드디어. 최민용... 을 왜 기대했냐고? 나한텐 최민용이 아이돌이니까. ㅋㅋㅋ 내 최애가 로맨스 영화보다 더 리얼한 가상 연애프로그램에 나온다는데 어찌 안 궁금할 수가 있겠는가. 최민용이 내 아이돌이 된것은 비단향꽃무라는 드라마 때문이다. 비단향꽃무는 그당시에 월화드라마였는데 동시간대 1위도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최민용의 대표작이다. 학생 감수성에 맞는 음악과 영상 때문에 나같은 학생들은 타사 드라마 안보고 그거 봤거든. 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그 드라마 남자주연이 누군지 전혀 기억 안난다. 오직 비단향꽃무는 최민용 차이나칼라다. 비단향꽃무는 음악이 좋구 되게 아련한 드라마였다. 감정씬이 무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