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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2013 만족스런 세 편의 영화들영화 추천/영화 2013. 7. 21. 22:37
올해도 어김없이 PIFAN이 시작되었다. 올해는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서 좋았다. 올초에 7호선이 부천까지 뚫렸는데 그 때문인지 상영관이 다 7호선 주변이었다. 신중동역, 부천시청역 주변. 매년 비와 함께 하는 PIFAN이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는 무난한 듯. 비가 올듯 말듯 약올리더니 소나기가 가끔 올 뿐. 개인적으로 피판이 가져오는 호러나 슬래셔물들은 별로 관심이 없고 국제장편이나 다큐멘터리, 일본영화를 선호하는데 올해 일본영화들이 짱이었다. (근데 왜 일본영화 하나도 못본거지? ㅎㅎㅎㅎㅎ)이쿠타 토마의 뇌남. 사토신스케 감독의 도서관 전쟁, 미이케 다카시 짚의 방패, 마츠다 류헤이와 미야자키 아오이, 오다기리조 나오는 배를 엮다, 노란코끼리, 요노스케이야기 등등등 뇌남 The Brain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