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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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남친 - 다시 찾아온 매력적인 대만영화영화 추천/영화 2013. 2. 11. 17:17
여친남친 (2013) GF。BF 7.8 감독 양야체 출연 계륜미, 장효전, 봉소악, 장서호, 방사유 정보 로맨스/멜로 | 대만 | 105 분 | 2013-02-07 여친남친. 이 영화는 작년부터 토렌트 파일이 돌아다녔지만 일부러 보지 않고 개봉만을 기다렸다. 부산영화제의 화제작은 한국에 개봉하기 마련이어서 내심 기대를 했더니 정말로 짠 하고 개봉해 주었다. 우리나라에서 예술영화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도시가 서울이라지만 상영관이 너무 적다. 늘 보고 싶은 영화를 힘들게 봐야한다. 같이 보는 사람들이 힘들다. 보고 나서 친구들의 공통적인 감상은 얘네 감정이 뭔지 모르겠다는 거였다. 하지만 난 그런 점이 대만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사건이 흘러가되 인물들의 감정은 표시내지 않는 것. 한국영화나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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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름 재상영 소식 09.05.영화 추천/영화 2009. 5. 19. 19:07
씨네아트에서 이라는 기획전이 열린다. 이럴수가 영원한 여름도 상영한다니 반갑다. 이렇게 반가울 데가 http://www.cineart.co.kr/wp/tickets/schedule.php 다음은 상영정보 장소 : 모두 신촌 이대의 아트하우스 모모 가는길 클릭 : http://www.cineart.co.kr/wp/theaters/momo.location.php 2009.05.21 목요일 영원한 여름 아트하우스 모모 2관 13:30 2009.05.25 월요일 영원한 여름 아트하우스 모모 2관 11:00 2009.05.27 수요일 영원한 여름 아트하우스 모모 2관 20:30 *참~ 친근하지 못한 극장에, 가기 힘든 시간대에만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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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름] 여운이 강하게 남는 대만영화영화 추천/영화 2008. 10. 13. 19:11
샤우헝은 좀 이기적인 자식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하지만 자기 곁에만 두려고 한다. 보고싶을 때 봐야하고 중요한 일 있을 때 와주어야 하고 심지어 자신의 동아리, 클럽도 같이 가야한다. 영화 내내 샤우헝은 쩡싱이 무슨말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니까. 샤우헝한테 쩡싱은 외로울 때 빛이 되줘서 고맙고 잃어버리면 다시 혼자가 될 것 같은 단 한 명의 친구다. 여자 친구가 생긴 것을 말해주기 싫었던 것도 단 한 명의 친구와 관계가 멀어지는 걸 견딜 수 없어서인 것 같다. 쩡싱은 친한 친구를 좋아하게 돼서 혼란스러운데 힘들어도 어디하나 터놓지 않는다. 샤우헝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더 친해지길 거부한다. 쩡싱이 영화에서 딱 한번 감정이 폭발하는데 샤우헝과 후이지아가 사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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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름과 비슷한 스타일로 나온 장예가의 여름의 끝자락영화 추천/영화 2008. 6. 24. 21:32
영원한 여름 촬영장인가? 교복입고 이런 장면 없었는데? 저기,,,이름표가 다르잖아. 한문은 못읽지만 영원한 여름은 이름표가 빨간 색이었지.근데 머리스타일은 비슷해,눈빛도 변함 없구 딱 봐도 친절, 친절 이 영화는 여름의 끝자락 (夏天的尾巴) 이라는 영화랍니다. 2007년도에 대만과 홍콩에서 개봉했죠. 우리나라에는 당연히 소식이 없는데 영원한 여름이 없었다면 이 영화를 불법파일로도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머리스타일도 교복도 너무 비슷해서 왜 똑같은 영화를 찍었지? 의문이 들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음 예가는 역시 연기자다, 주목할만한 배우야 싶더군요. 정말 재미있는 영화에요. 영화이야기는 나중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