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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결 최민용 4회 감상평 - 두 번째 만남
    예능리뷰/최민용 2017. 4. 4. 20:30
    시렸던 토요일 오후의 날벼락. 엠비씨에서 야구 중계한다는 소식. 일주일 기다렸는데 진심 소리지르고 싶었다. 엠비씨는 우결보다 야구를 밀어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심하면 결방이고 최소 분량 반토막 예상했었다.

    근데 웬걸? 분량 하나도 안줄고 그 대 로 방영. 대신 3커플 중에 한 커플을 드러내었다. 정말이지 공명커플 너무나 한순간에 찬밥신세가 된거다. 얼마나 화났을까 그 커플팬들은. 이럴때보면 방송국 사람들 정말 정도 없다.

    내 커플 밀어준다고 마냥 좋을수도 없는게 첨엔 잘해주다가 상황 바뀌면 신경써주는게 싸해지면서 순식간에 하차시키는 걸 봤기때문에 씁쓸했다. 내 커플도 그렇게 안되리라는 보장은 없는거다. 명심 또 명심.

    이번회가 중요했던건 두 번째 만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제작진은 일박이일 촬영으로 삼회 반(4회 앞부분까지)나 내보냈다. 뭔가 많은 일이 일어난 것 같지만 겨우 얼굴 한번 보고 헤어진걸 뭐.

    첫방 보구 어땠냐고 인터뷰에서 물어볼줄 알았는데 그런것 없었다. 나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번 두번째 만남에서는 첫만남때 보다 눈을 더 못마주치고 상에 앉아도 대각선 모서리에 앉는 등 자꾸 떨어져 있는데 그게 너무나 귀여웠다.

    특히 장도연이 너무 귀여웠다. 최민용 가방과 깔맞춤으로 가방을 사왔고 '어이'님이 좋아하신다는 딸기도 한박스 사왔다. 요리학원도 등록했다고 ㅋㅋ

    최민용은 가오나시 양말을 사왔다. 웃겨 죽어. 양말가게 왜 들어감? ㅋㅋㅋㅋ

    예고편 보면 장도연이 신고 있다. 가오나시 양말. 최민용이 자꾸 가오다시라고 해서 나도 가오다시라고 쓸뻔 ㅋㅋㅋㅋ
    그리고 최민용은 톱을 가져와서 창틀을 뜯었다. 잠은 빨간집에서 안자는 모양? 난 최민용 전신 잡히면 캡쳐하는 병이 생겨부렸다. 넘나 듬직한거♡♡

    그리고 하아 ㅜㅜ 어김없이 일자리를 받아와서 장도연을 어선에 태운다.  ㄷㄷㄷㄷ 앙 무서워. 내가 장도연이면 너무 무서울것 같애. 최민용 부인 너무 극한 직업이야. 그래서 너무 웃겨. ㅠㅜ 요리도 부담스러운데 두시간 배타라니... 으앙 도연이 대신 내가 울어줄게 ㅠㅠ

    '야 임마'가 어떻게 되든 혼자 얼굴 좋아진것 보게. 아오 정말 사랑스럽다♡♡♡♡

    시청률도 오르고 각종 포털에서 동영상 조횟수도 높은 최민용표 우결. 근데 겨우 두 번째 만남. 아직 시작도 안했다. 상상하기 싫지만 스킨십 시작(?)하면 그래프 지붕킥 할거다. 오빠 십년만에 나와 우결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이전에 총각으로 남아줘서 더 고맙고. 내 아이돌♡ 이번주에도 결방하지 말구 꼭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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