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더베스트맨 홀리데이 그들의 특별한 재회가 기대된다
    영화 추천/영화 2013. 10. 5. 20:22




    베스트 맨 (0000)

    The Best Man 
    0
    감독
    말콤 D.리
    출연
    테이 딕스, 니아 롱, 모리스 체스트넛, 해롤드 페리노, 빅토리아 딜러드
    정보
    코미디 | 미국 | 121 분 | 0000-00-00



    더베스트맨 홀리데이가 11월 15일에 개봉한다. 너무 기대되서 미치겠다. 대한민국에서 이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겠지? 미국에서 미친듯이 흥행하지 않는 이상 흑인 크리스마스 로멘틱 영화가 한국에 개봉될리 없다는 거 안다. 잘 해야 내년 DVD 풀릴 때쯤이나 볼 수 있겠지. 더베스트맨 1편은 잘 끝났지만 (엔딩이 잘 마무리 되었지만) 인물들의 그 다음 인생이 궁금해지는 영화였다. 그러니까 속편이 나올법하단 말이다. 그런데 1편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 오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을까. 만약 소소한 말장난 하다 끝나는 것이라면 안 만드니만 못할 텐데...하지만 감독과 배우들 모~두가 14년만에 다시 뭉친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다. 그동안 감독도 배우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 했기에 헐리우드 배우로 남아있는 것일 테고 십사년 전보다 몸값도 훨씬 높아진 그들이 별 생각없이 이 영화를 선택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기대는 나만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떤 뉴스에 보니 '더베스트맨 홀리데이'는 흑인 영화로는 최대 흥행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공개된 예고편으롤 보자면 모든 친구들이 성공을 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을 열번은 넘게 돌려보았는데 일단은 음악, 편집 예술이긴 하나 코믹스러운 부분 위주로 보여주고 있어 내용을 알 수가 없다..?? 별볼일 없는 설정속에 드라마틱한 사건을 만들어 낸 것이 '더베스트맨' 이 아니었던가. 정말이지 '더베스트맨' 이 보여줬던 우정은 참 특별했고 재미있었다. 아직까지 줄거리를 밝히고 있지 않아서 짐작할 수는 없지만 성공한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그 안에 어떤 사건이 있을 것 같다. 주인공중 한 명인 테렌스 하워드는 지난 3월 이렇게 말씀하셨더랬다....

    I think it's going to be amazing film and I get teary-eyed thinking about it because there's some tragedy in it. That's all I'll say…[Director and screenwriter] Malcolm Lee showed us what intelligent young black people were capable of in the The Best Man I, but The Best Man II, it shows where people go, whether they're doing the right thing or the wrong thing, and how much we need each other within our community. - 해석은 알아서...대충 느낌아니까~ 테렌스 분이 좋은 영화라 하면 좋은 영환거여..


    이쯤에서 베스트맨 1편과 2편의 예고편을 나란히 보도록 하자. 

    하퍼스튜어트가 베스트프렌드의 결혼식 베스트맨을 하게 됐다.

    옛날의 친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는데... 이 행복한 커플이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전에... 

    이 친구들은 그들의 과거의 비밀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읽고 쓴 것에 대해... 어떤 기적이 그들의 죄를... 보호하게 된다. 

    ㅋ ㅋ 과연 나는 제대로 알아들은 걸까? 이 예고편도 보면 볼수록 좋다.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핵심적인 대사들만 엮어 놓은 것이다. 명장면은 몇개 빠졌지만 ㅎㅎㅎ 그리고 배경음악에 흐르는 스티비원더의 AS도 탁월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하기에....


    이제 2편 예고편을 보자. 음 티져 예고편이다. 


    모든 친구들이 그대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더베스트맨. 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티져 예고편인 만큼 어떤 설명도 없다. 1편의 명장면들을 이어붙였다. 그리고 2편의 장면중에서 배우들의 얼굴들만 이어 붙였다. 이들이 다시 만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 좋고 재미있다. 이 친구들 중에 로빈이 백인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것 그것이 유일한 2편 내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대충 상상이 가기에 딱히 흥미롭지는 않다. 이번 예고편에는 래퍼 커먼의 Celebrate 가 흐르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가 예고편에 흘러서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음.. 이젠 티져예고편 말고 공식 예고편이다. 


    The friends You've missed are together again and some things never change.

    this November

    all the s*x, all the secrets, all the surprises, that make the holidays unforgettable.

    편집 예술 음악 예술~~ 1편과 다르게 모두 때깔이 좋다. 비싸보이는 옷 화려한 소품들. 그만큼 이 배우들의 인지도도 많이 올라가 있으니까. 네 명이서 춤추는거 웃기다. 1편이 누군가의 결혼식에서 드러나는 소동이었다면 이번에도 어떤 날이 사건이 시작되고 해결되는 계기가 되는... 그런 모양인가 보다. 

    아래 사진은 2011년에 베스트맨 맴버가 만나서 2편 제작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들려주며 올라왔던 사진이다. 











    뱀다리로 나의 흑인영화 추천작... 

    흑인 영화는 미국에서도 비주류라고 알고 있다. 얼마나 비주류일지... 독립영화 급인건지 영화제 영화 급인건진 모르겠는데 나는 참 잘도 챙겨보고 또 재미있게 보는 편이다. 그들이 잘 하는 장르가 있지 않은가 스포츠 영화라던지 음악영화라던지 코미디...류. 나는 언제 부턴가 배우 Sanna Lathan의 팬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녀의 영화 위주로 엄청 봤다. 로맨틱하고 드라마가 강한 영화들 말이다. 로맨틱 코미디는 헐리우드 백인 로맨틱 코미디보다 훨씬 재미있다. 남자든 여자든 너무 자기 본능에 충실하신지라 오글거리지 않고 돌직구가 통쾌하다. 그냥 화끈하다. 또 드라마 쪽은 워낙 OST가 뛰어나다 보니까 음악이 좋아 보게되는 경우다. 



    브라운 슈가

    Brown Sugar 
    9
    감독
    릭 파무이와
    출연
    테이 딕스, 산나 라단, 모스 데프, 니콜 아리 파커, 보리스 코드조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미국 | 109 분 | -

    산나 라단이 연기 무지하게 잘한다. 누굴 좋아하는 감정을 이렇게 미국영화에서 제대로 본적도 없는 것 같다. 


    레이 (2005)

    Ray 
    9.3
    감독
    테일러 핵포드
    출연
    제이미 폭스, 케리 워싱턴, 레지나 킹, 클리프턴 파웰, 해리 레닉스
    정보
    드라마 | 미국 | 152 분 | 2005-02-25

    감독은 백인이지만 흑인영화...인거지? 


    드림걸즈 (2007)

    Dreamgirls 
    8.4
    감독
    빌 콘돈
    출연
    제이미 폭스, 비욘세 노울스, 에디 머피, 대니 글로버, 제니퍼 허드슨
    정보
    뮤지컬, 드라마 | 미국 | 129 분 | 2007-02-22

    음악영화. 제이미 폭스 때매 봤음.  


    러브 앤 바스켓볼 (0000)

    Love & Basketball 
    10
    감독
    지나 프린스 바이더우드
    출연
    알프레 우다드, 레지나 홀, 데비 모간, 산나 라단, 해리 레닉스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07 분 | 0000-00-00

    여자가 농구하는 영화. 무지 재밌다. 로맨스와 농구의 결합 중엔 최고일거다. 


    저스트 라이트

    Just Wright 
    8
    감독
    사나 햄리
    출연
    퀸 라티파, 커먼, 폴라 패튼, 제임스 피큰스 주니어, 필리샤 라샤드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 100 분 | -

    NBA스타와 사귀기. 미국엔 요런 로망이 있나보네 여자들이. 커먼 삐쩍 마르니 이렇게 멋있네.  


    키싱 유 (0000)

    Disappearing Acts 
    10
    감독
    지나 프린스 바이더우드
    출연
    산나 라단, 웨슬리 스나입스, 존 에이모스, 클락 존슨, C C H 파운더
    정보
    로맨스/멜로 | 미국 | 115 분 | 0000-00-00

    웨슬리 스나입스의 정통연기 대단. 당신은 더 큰일을 낼 수있을거에요. 


    썸딩 뉴

    Something New 
    9.6
    감독
    사나 햄리
    출연
    산나 라단, 사이먼 베이커, 마이크 엡스, 도날드 페이슨, 블레어 언더우드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99 분 | -

    싸베 사이먼 베이커와 산나 라단의 조합이 의외로 환상적이다. 정말 제대로 된 로맨틱 코메디. 


    내 남자 사용법

    Think Like a Man 
    6.3
    감독
    팀 스토리
    출연
    아리엘 케벨, 메간 굿, 태라지 P. 헨슨, 가브리엘 유니언, 마이클 이얼리
    정보
    코미디 | 미국 | 122 분 | -

    박스오피스 이례적인 2주간 1위. 연애기술서를 무척 재미있게 풀어놓은. 벌써 2탄 제작에 들어간다고 함.


    허슬 앤 플로우

    Hustle & Flow 
    8.4
    감독
    크레이그 브로워
    출연
    테렌스 하워드, 앤소니 앤더슨, 태린 매닝, 태라지 P. 헨슨, 디제이 쿠올스
    정보
    범죄, 드라마 | 미국 | 116 분 | -

    오늘 본 영화다. 테렌스 하워드 때문에 봤는데 과연 대단하네. 웁댓트릭 이거였나? 테렌스 하워드는 개인적으로 차세대 오스카 남우주연상 감이라고 보는데 제대로 된 영화가 안나와 주고있다. 이번 프리즈너스에서도 꼭 테렌스여야 하는 이유는 없는 영화였고.. 이 아저씨 기사 찾다보면 온통 폭력 기사라... 여자를 왜그렇게 때리냐긔!!!!!!!!!!!!!!


    더 많이 봤는데 강추작만 추린 것이다. 어느 하나 재미 없을 것이 없으니 알아서 챙겨 보시도록. 


    아, 베스트맨 홀리데이의 사운드 트랙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1편에서 로맨스와 친구들의 추억을 담당했던 그 노래 스티비 원더의 AS가 리스트에 있는걸 알고 무지 흥분한 상태. 크리스마스 노래가 많이 들어있다. OST 예약 완료. 흥해라 베스트맨 !!


    ‘The Best Man Holiday’ Tracklist


    1. ‘Christmastime to Me’ — Jordin Sparks

    2. ‘Someday at Christmas’ — Mario

    3. ‘What Christmas Means to Me” — Fantasia

    4. ‘I Still Have You’ — Charlie Wilson

    5. ‘Christmas, I’ll Be Steppin” — R. Kelly

    6. ‘This Christmas’ — Mary J. Blige

    7. ‘Shelter’ — John Legend

    8.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 Monica

    9. ‘Can You Stand the Rain’ — New Edition

    10. ‘Winter Wonderland’ — Emeli Sandé

    11. ‘I Want to Come Home for Christmas’ — Ne-Yo

    12. ‘ O Holy Night’ — Jayda Brown & Jasmine Watkins

    13. ‘As’ — Marsha Ambrosius & Anthony Hamilton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