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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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시골경찰 8회 감상평예능리뷰/최민용 2017. 9. 11. 00:27
시골경찰 처음 할때는 시골에서 일어날 법한 사건이 뭘까 궁금했다. 개가 사람을 물었다던지 멧돼지가 탈출했다던지 동물의 습격이 포착되면 재밌을것 같았다. 내가 너무 뉴스를 많이 본 모양이다. 대본 없는 리얼 예능인 시골경찰은 동물들의 횡포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듯함을 포착해 낸다. 치안센터와 면사무소간의 족구 한판. 시니컬해 보였던 센터장님과 한층 가까워졌다. 깨끗한 코트와 주변의 첩첩산중. 그림이다. 나무 지팡이만 있는 어르신 위해 새지팡이를 구해온 모지리 형제. 이것도 순찰돌다 만난 동네 주민이 기증한 것이다. 이 할머니도 자주 나오시니 정든다. 순찰돌며 만나는 어르심과 정겨운 대화. 어느새 용담이라는 동네와 정들게 되었다. 최민용은 아파서 족구를 같이 뛰지 못했다. 족구도 안하고 저녁 술상도 늦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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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없는 시골경찰 7회 감상평예능리뷰/최민용 2017. 8. 29. 19:21
7회에선 최민용이 안나왔다. 전날 오후 5시에 조퇴하고, 그 다음날 오전 근무도 못나온 것이다. 아팠다고 한다. 하필 야간근무도 최민용이었는데 예고 보면 야간 근무때 복귀하는 걸로 나온다. 하차는 절대 아님! 리얼 예능이면 최민용 끙끙 앓고있는거라도 보여줘야 하는것 아닌가? 다른 지역에 가서 입원한건지 꽁꽁 숨었다. 어떻게 된 사정은 8회때 나오겠지만 너무 궁금했다. 시골경찰 7회는 여전히 재미있었지만 최민용이 빠지니 내겐 앙꼬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였다. 최민용의 비중이 점점 줄며 시골경찰은 신현준님의 인생예능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네분중에 가장 연예인 같은 분이어서 가장 시골경찰을 연기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7화에선 90분 내내 나온것 같다. ㅋㅋ 신현준님은 이 예능 나중에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