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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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시골경찰 마지막회 감상평예능리뷰/최민용 2017. 10. 4. 23:09
시골경찰이 종영했다. 나의 월요일 귀가시계. 순수하고 특이한 예능이라서 다신 이런 방송 볼수 있을까 싶어 매번 소중했던 방송이었다. 예능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들보다 경찰들과 어린 학생들의 관심이 더 많았을 것 같은 예능. 체험 삶의 현장 같이 진지하기도 하고 진짜 사나이 처럼 황당하게 웃기기도 한 리얼한 예능. 그렇지만 교육방송에서 했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은 배울점 많은 예능이었다. 시골경찰이 큰 문제 없이 (예능은 괜한 구설수에 올라서 프로그램과 출연자 이미지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마무리 지은 데에는 경찰4인방의 역할이 큰 것 같다. 매번 진지하게 경찰일을 배우는 모습은 카메라가 없을 때에도 딴짓 하고 있지 않을 것 같다는 믿음을 주었다. 배우 중에서도 내성적인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