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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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유리이상민 사유리 (님과함께)/방송리뷰 2014. 9. 16. 18:59
우결 같은 프로그램은 출연자에 대한 호감이 없으면 안보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남선녀가 출연하기 때문에 스타들의 사생활이나 성격을 엿볼수 있고 이성간에 캐미스트리를 감상하는 데에는 로맨스 드라마보다 낫다는 생각도 든다. 싸우는 모습, 못된 성격을 드러내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신인 또는 연예인이 호감도 높이는데 최고의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3회 4회 빠져 보다 보면 '아, 이거 다 설정이지?' 싶어 확 깨는 때가 온다.드라마도 우결도 똑같은 방송이지만 아무래도 더 리얼하게 느끼기 때문인지 배신감이 훨씬 크다. 뭐 이렇게 길게 쓴 이유는 사유리와 이상민의 '님과 함께'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쓰려고 한 것이다.분명히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인데도 어떤 로맨스 드라마보다 예측..